상단메뉴배경
  • 고객지원
  • 공지사항
Notice
공지사항

E&P 전략 연구소는 선거와 관련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게시판 내용

이준석의 과격한 표현은?

Date 2023-12-14 E&P전략연구소 Hit 149 kbslook@naver.com

정치에서 과격한 표현이 간혹 등장합니다.

감정이 격해서 툭 튀어나온 말이 되기도 하지만, 강한 자신감에서 의도적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이준석이 "용산을 보고는 말도 못하면서, 싸가지 없는 것들..."이라고 했습니다.

일상적으로 이런 표현을 사용하면 혼나겠지만, 정치적으로 상당한 지지자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면 과감한 선동적인 메세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이준석은 탈당을 계획했고, 동참할 사람들을 공개적으로 모았습니다. 22%... 꽤 높은 지지율입니다. 여기엔 개인적인 지지자가 더 많아 보이기 때문에 정당이라는 조직으로 발전한다면 더 큰 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선 긴장하고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파격적인 행동에 지지자를 등에 업었기 때문에 자신의 행동을 더 돋보이기 위해 표현의 강도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또한 추종자는 강한 지도자를 원하기 때문에 리더십을 보여줄 필요가 있음을 자신은 잘 알기 때문입니다. 이준석은 정치전략가로서 대단한 승부사의 기질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위해 탈당했습니다. 탈당 전 이준석과의 회동이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통합이 물건너 갔다는 느낌을 간접적으로 사퇴를 선택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정치는 더 요동을 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준석은 용산에 계시는 분들에 대해 큰 불만이 있지, 당에 대한 불만은 상대적으로 낮다보 보여집니다. 용산의 입김이 워낙에 강하다보니 모두 복종하는 형태를 취하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선거는 이미 시작되었고, 이준석은 자신의 계획을 실행할 시기가 이제 다가온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