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제22대 총선을 위해 예비후보자 등록을 실시하여 120일간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국회의원선거는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중간평가적 성격의 선거인 만큼 정부와 여당은 지지율 상승에 안간힘을 쏟아 부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마땅한 이슈가 안보인다. 윤핵관인 장제원 의원이 총선 불출마 선언과 김기현 당대표도 심사숙고하는 말을 표현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혁신위가 조기 막을 내림으로써 정치적 효과는 없었는 데 여러 윤핵관들의 반발도 있었고 당 대표의 의지가 부족했었다고 본다. 여기에 대한 책임은 김기현 당대표가 질 것이겠지만, 이미 국민들은 한 걸음 더 뒤로 물러난 상태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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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민주당이 한 걸음 더 앞선다고 말할 수 없다. 이낙연과 비명계 인사들의 신당창당설에 내홍을 겪고 있기에 이재명에게 섣불리 유리하다고 말할 수 없다. 만약, 신당이 세력을 불려 제3지대의 큰 정당으로 탈바꿈한다면 이 또한 정치적 역풍이 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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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 달 후면 정치적 판가름이 날 것 같기에, 시간을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