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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전략 연구소는 선거와 관련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4.7재보궐선거는 선거과정 모델, 중간평가 모델, 투표형 모델에서 각 당이 취할 전략은?
Date 2021-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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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아랫글에서도 충분히 했었고, 예상대로 여당(더불어민주당)은 참패를 했다.
재보궐선거에서 분석하는 모델은 3가지가 있다. 1. 선거과정 모델 2. 중간평가 모델 3. 투표형 모델
모두 설명할 필요는 없고, 정당 또는 후보자가 당선하기 위한 선거전략에서 3 모델을 적절히 사용한다는 것이다. 야당은 중간평가 모델에서 '대통령 국정운영', '경제상황'에 대한 정권심판이라는 선거전략을, 여당은 선거과정 모델에서 '지역적 특성', '후보자 도덕/자질'에 초점을 맞추고 중앙정치를 외면하려는 선거전략을, 그런데, 투표형 모델에서는 투표율이 낮아진다는 것은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인데, 더군다나 수요일이 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투표율이 더 낮아진다. 유권자는 전국적 선거에 비해서 중간평가적 성격으로 자유롭게 투표를 한다. 그래서 냉정한 평가가 뒤따르기 때문에 "부동층"의 비율이 상당히 높을 수 밖에 없고, 핵심 지지층 또는 가변 지지층이 투표를 포기하는 기권표로 이동한다.
즉, 여당은 "중간평가 모델"로 선거전략을 꾸리는 것이 맞고, 야당은 중앙정치를 외면하고자 하는 "선거과정 모델"로 선거전략을 꾸리는 것이 맞겠지만, 유권자는 "중간평가 + 투표형 모델"로 대통령과 여당/후보를 평가하고 "처벌"과 "보상" 기제를 발휘한다.
■제7회 지방선거 복기와 재보궐선거에서 표의 이동 계산 등 서울시 투표자: 5,019,098(7회 지선) -> 4,902,630(재보선거), 전체 유권자는 약 4만명 증가했지만, 투표는 약 10만 명 감소.
박원순이 획득한 약 260만 표 중에서 박영선이 약 190만 표 획득, 70만표 이탈 + 약 10만 표 기권표 발생 야당(김문수+안철수) 약 210만 표 획득. 오세훈 약 280만 표 획득, 70만표 추가 획득 →약 80만 명 이동(부동층) →야당의 후보 단일화(오세훈 + 안철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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