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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이 늦어지게 될 때 사회에 미칠 영향
Date 2021-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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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큰 회오리를 일으키고 있는지 어언 1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그러는 사이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병원에 실려가 생사를 다투거나 자가격리를 당할 뿐만 아니라 퇴원 후에도 사회적 고립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백신이 유럽에서 접종되기 시작했다는 희소식이 들려왔지만, 한국에서는 건강한 성인남녀 49세 이하는 9월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한다. 유럽이나 미국이 먼저 접종을 시작하면 면역이 생성될 것이고, 그들은 한국처럼 늦게 접종한 국가들과는 거리를 두게 될 것이다. 그리고 유럽이나 미국 방문 시 백신접종 확인서 첨부를 요할 것이다. 그 때까지는 한국 경제가 지금처럼 억지로 버티겠지만, 국가적 신뢰도는 장담못한다. 물론 왕래를 함에 있어 예전처럼 돌아가지는 못 할 것이기 때문에 자국내 산업을 육성시키고 국내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것 밖엔 없다. 이미 세계화 된 이마당에 자국민만 시장에 참여하는 내수시장만으로는 버티는데 한계가 있다. 소비도 소득이 있어야 일어난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서 수요의 확장 중 가장 큰 값은 '미래에 대한 기대'가 차지하는데, 기대치가 낮아져 소비가 위축된다면 국내경기는 하향곡선을 그릴 것이다. 아무리 국내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부양책을 쓴다고 해도 미래에 대한 기대심리가 일어나지 못하면 소비는 한계가 있다. 코로나19 시대, 미래에 대한 기대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100%면역, 100%치료뿐인 만큼, 정부가 얼마만큼 국민들에게 기대심리를 불어넣어줄 것인지 궁금해진다.
결국, 백신 확보·접종이 늦었다면, 내수경제 회복도 늦을 수밖에 없다. |